최근 Soob.me에 글을 아예 못 썼다. 글을 기다리고 계시는 몇 안되는 독자분들에게 미안할 따름이지만 글을 쓰지 못한 이유를 변명해보자면

  • PUBLY와 같이 글을 쓰고 있다. 이제는 PUBLY를 아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8월 즈음부터 <명품의 조건>이라는 제목으로 리포트를 쓰고 있는 중이다.
  • 회사 업무가 너무 많다. 프로젝트에 투입되면 일단 내 개인삶은 거의 없어진다. 주말에도 일하고 주중에 다른 도시로 출장을 가고…컨설팅이 힘든 건 일도 일이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하는게 (공항&호텔) 참 체력적으로 무리가 간다.

PUBLY에게 블로그에도 내 글을 공유할 수 있는지 물어봤다. 전부는 안되겠지만 홍보용으로 몇가지 글을 공유하는 것은 OK라고 했다. 아마 미리보기 글들을 좀 공유하면 독자분들도 내가 PUBLY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뭔지, 또 무슨 글을 쓰고 있는지 알게될 수 있을 것 같다.

<명품의 조건 – 그들은 왜 명품이라 불리나>

“그들은 어떻게 명품이 되었을까?”

당신이 정의하는 명품은 무엇인가요? 명품의 정의는 사람들마다 다르지만, 명품이라는 개념을 이루는 조각들은 비슷합니다.

제품의 완성도, 브랜드의 역사, 희소성과 높은 가격.

세 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명품 브랜드들은 어떻게 잘 살아남아 왔고, 어떻게 명품이라 불리게 되었는지 미국 시카고에서 IBM 전략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채수빈 저자가 정리합니다.

당신은 무엇을 명품이라 부르나요?

가격이 비싼 물건? 이름이 잘 알려진 브랜드? 유명한 사람들이 쓰는 제품?

명품의 정의는 사람들마다 다릅니다. 채수빈 저자가 생각하는 명품 역시, 누군가는 당연히 명품으로 받아들일 것이고, 누군가는 의아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명품이라는 개념을 이뤄내는 조각들은 비슷할 것입니다.

1. 제품의 완성도
Quality

2. 브랜드의 역사
Brand

3. 희소성과 높은가격
Scarcity/Price

이 세 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저자가 생각하는 명품 브랜드와 럭셔리 리테일러들을 채수빈 저자의 주관을 담아 정리합니다.

명품 브랜드들의 화려함은 어디서 오는 걸까?

‘럭셔리’ 산업을 대표하는 패션 브랜드부터, 수십 년간 착실하게 쌓아온 장인의 정성과 시간을 파는 시계 제조사, 문화와 정서를 제품 깊숙이 반영한 양장점, 최고의 기술력과 수십년 동안 영속해온 IT 회사의 자존심을 걸고 만들어 낸 비즈니스 노트북 제조사까지.

명품이라는 화려함 뒤에서 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유통하며, 마케팅을 하는지, 소비자와의 소통은 어떻게 진행하는지. 다양한 제품군의 명품 브랜드와 럭셔리 산업 이야기를 젊은 컨설턴트의 신선한 관점으로 풀어씁니다.

명품이라 불리는 것들의 역사와 변화

역사가 없는 명품은 없습니다. 사람들이 갖고 싶어 하는 명품, 그 시작은 어땠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지금의 자리에 오르게 된 걸까요?

영화 제목으로 나왔을 정도로 잘 나가던 브랜드의 추락, 도태된 디자인으로 욕을 먹다가 이젠 힙합 가수의 노래 제목으로도 나온 브랜드의 턴어라운드. 그들의 역사와 변화를 통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명품의 조건은 무엇인지 살펴 봅니다.

이번 리포트는 크게 3가지 주제로 구성됩니다.

1. 명품, 그리고 명품의 주를 이루는 럭셔리 산업의 시작과 발전 과정

2. 잘 나가는 브랜드, 주목할 만한 브랜드 조명

3. 럭셔리 리테일링과 명품 산업의 미래
본 리포트가 제공하고자 하는 것은 숙련된 컨설턴트의 인사이트가 아닌, 젊은 컨설턴트의 색다른 관점과 통찰(Unconventional Insight)입니다. 명품 업계 종사자에게 답을 드리는 콘텐츠가 아닌, 저자만의 관점과 저자가 이해하는 명품 업계의 특성을 담으려 합니다.

저자 소개

채수빈 IBM 경영 컨설턴트

현재 IBM에서 전략 컨설턴트로 일합니다. 미국의 리테일, 소비재(CP) 및 유통 기업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게 비즈니스 모델을 수정하고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였으며, 글로벌 식품유통기업, 드럭 스토어(drug store), 페인트 기업, 편의점 유통기업 등의 컨설팅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리테일과 소비재 산업 안에서도 가장 깊은 관심이 있는 분야는 럭셔리 산업입니다. 이들은 제품의 제작 과정부터 유통하는 과정,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방법까지 일반적인 소비재 기업들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운영됩니다. 어떻게 보면 허상을, 또 어떻게 보면 꿈과 실용적인 것을 초월한 그 무언가의 가치를 파는 이 브랜드들은 화려함 뒤에 숨겨진 재미있는 면모가 많습니다.

브랜드의 역사, 장인의 시간을 파는 명품이 진정한 명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명품을 늘 찾아다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