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bes] 성별 임금 격차, 5억 원의 차이

(photo = 중앙일보시사매거진)

미국 국립여성법률센터가 2016년 4월 4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오늘 한 여성이 커리어를 시작할 경우 40년간 약 $430,480 (한화 4억9천만 원) 달러를 남성보다 적게 벌게 된다. 라틴 여성의 경우 임금 격차가 $1,007,080 (1억 1,500만 원), 흑인 여성의 경우 $877,480 (1억 원) 정도나 벌어진다. 미국국립여성법률센터에서 자문위원으로 있는 에밀리 마틴(Emily Martin)은 “남성이 40년간 일하면서 버는 돈을 여성이 51년이나 일하면서 버는 것은 옳지 못하다”라고 말했다. 미국의 주별로 분석해본 결과:

1. 루이지애나 주 (Louisiana)가 격차가 $671,840으로 가장 컸고 플로리다 주가 $248,120달러로 가장 작았다.

2. 커리어에서 생기는 성별 간 임금 격차가 $500,000달러 이상이 되는 주가 7개 주나 되었다 (루이지애나, 미시간, 뉴햄프셔, 노스다코타, 유타, 웨스트버지니아, 와이오밍)

3. 유색인종 여성의 경우 격차는 더 극심해진다. 히스패닉이 아닌 백인 남성에 비해서 $1,000,000 이상의 격차가 아시아계 여성의 경우 한 주에서, 흑인 여성의 경우 여섯 개 주에서, 그리고 북미 원주민 (아메리칸 인디언) 여성의 경우 13개 주에서, 라틴계 여성의 경우 23개 주에서 나타났다.

에밀리 마틴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남성 위주로 이루어진 직업과 그렇지 않은 직업들 간의 소득 차이가 성별 간 임금 격차에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 주에서 벤처캐피탈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임금 수준이 높지만, 해당 산업에 종사하는 여성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최저임금이 낮은 주에서 임금 격차가 더 심하게 나타난다고도 말했다.

Forbes 원문

Soob’s Story

내가 여성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취하는 견해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아무리 법적으로 평등을 보장한다고 하더라도 오늘날 우리 사회 깊숙이 뿌리를 내린 불평등한 사회구조는 바뀌어야
마땅하다. 물론 우리가 사회의 일반적인 구성원으로서 이런 일들에 대해 할 수 있는 일 역시 극히 드물다. 그러나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해결하겠지라는 수동적인 자세로 있기보다는 조금 더
이러한 사회 속에서의 inequality에 대해 관심을 두고 지켜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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