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다녀온 구글 캠퍼스 서울 Thursday Exit Party에서 만난 친구는 우버 코리아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였다. 친구는 우버 블랙을 타보라고 프로모션 코드를 몇 개 주었고 나는 좋은 기회를 만나 우버 블랙을 무료로 (혹은 저렴한 가격에) 이용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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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남서울빌딩에서 강남구청역 (약 20분 소요)을 가기 위해 우버 블랙을 콜했다. 콜을 한지 1분 정도 후 기사님과 매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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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이 거의 도착하자 푸시 알림이 왔다. “주삼 기사님이 곧 Kia K9 차량으로 도착합니다”

한국에서 우버 블랙은 모두 기아 K9 차량으로 운행된다. 기사님 말에 따르면 약 100 대의 K9이 강남 일대와 신촌, 명동, 종로, 이태원, 잠실 등에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올해 초에 열 몇 대로 시작해서 6개월 만에 큰 성장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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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은 생각보다 좋았다. 아버지 차가 2017년 형 제네시스 3300cc인데 (K9과 동급) 앞좌석이 위 사진처럼 당겨져 있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제네시스보다도 더 훨씬 느낌이 좋았다. 승객이 마실 수 있는 물도 준비되어 있었고 뒤에서 시트 조절 및 에어컨/히팅 조절도 가능했다. 약 20분 후 내린 다음 여느 우버 라이드와 같이 기사님을 평가할 수 있는 탭이 생겼고 5분 정도 후 영수증이 날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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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버코리아 직원인 친구로부터 프로모션 코드를 받았으니까 5800원을 낸거고 원래는 훨씬 더 비싸다. 생각해보면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를 일반 택시로 타도 7~8000원은 나온다. 조금 더 주고 우버 블랙 타는게 이득인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