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투명한 미래를 대하는 마음가짐

불투명한 미래 앞에서 우리는 때때로 불안해하고 내려야 할 결정들을 내리지 못하며 무슨 길로, 어떤 길로 가야 할지, 그리고 어떻게 가야 할지 많은 고민들을 한다. 심한 경우에는 밥도 제대로 못 챙겨 먹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할 때가 많다. 인생을 셈하기에는 변수들이 너무 많고 사람(=mortal)은 결국 불확실성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존재다. 그것을 무의식적으로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항상 고민에 빠져 산다. 이는 경제학적으로는 incentive를 위해, 더 나은 인생, 더 나은 행복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기 위해 가능한 한 많은 초이스들을 고려하며 그중에서도 그나마 가장 최선의 것을 취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은 아무리 quantify를 해봤자 결국 내릴 수 있는 결론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차피 인간이 내릴 수 없는 결정을 내리기 위해 아등바등 대는 것보다 지금 당장 나 자신을 한 걸음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더 유익하다. 거창하게 들리겠지만 사실 별 것 없다. 1초라도 더 보려고 하고, 느끼려고 하고, 관찰하려고 하고 읽으려고 하고 생각하려고 하고 말하려고 하고 질문하려고 하는 것, 그 모두가 나 자신을 발전시키는 요소들이다.

영화 감독 제임스 R. 자무시는 이런 말을 했다.

“하늘 아래 100% 새로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 상상력을 자극하거나 영감을 깨워줄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 가로채라. 옛날 영화든 최신 영화든, 음악이든 책이든, 그림이든 사진이든 닥치는 대로 접하고 구미가 당기는 대로 삼켜라. 소소한 대화나 건축물, 교각과 거리의 신호대, 나무와 구름, 그리고 물결, 빛과 그림자까지 주위의 모든 것에 시선을 꽂아라. 그리고 영혼을 깨우는 것들을 선별해 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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