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한창 바빠져서 틈틈히 글을 쓰고는 있지만, 끝내지는 못 하고 있다. 얼마 안되지만 내 글을 주기적으로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미안할 따름이다. 현재 쓰고 있는 글은 “Future of Retailing”이다. 내가 IBM에서 일하면서 배우고 느끼고 또 리테일의 미래에 대해 예측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정리하고 쓴 글이다.

최근 근황을 공유해보자면,

  • 자동차 사고가 두 번이나 일어났다. 둘 다 경미한 접촉 사고이긴 하지만, 현금 깨지는 건 매한가지.
  • 작업용 워크스테이션을 get했다. X270! 이것이야말로 프로들의 도구다. 맥북을 쓸 때와는 다른 집중력과 간지

최고의 간지를 자랑하는 위대한 Thinkpad X270.

  • 시카고 다운타운 온누리교회 찬양팀에서 일렉으로 함께하기 시작했다. 9년 동안 거의 쉬지 않았는데, 최근 1년 간은 일렉을 손에서 놓았었다. 그래서인지 다시 하는 것 자체가 너무 신나고 기쁘다.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 사업 생각은 여전히 하고 산다. 그런데 동시에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기도 한 마음이다. MBA도 생각하고 있고, MSM도..
  • 요새 느끼는 점은 결국 무슨 일을 하던 간에, 내가 좋아하고, 재밌어야 한다는 거다. 계속 노동력을 바탕으로 커리어를 쌓든, 생산수단을 갖고 자본을 내가 만들어내든 간에, 결국 즐거워야 하고 시간가는 줄 몰라야 하는 것이다.

요새 읽는 책은.

  • 안목에 대하여 – 필리프 코스타마냐 지음
  • 라이프스타일을 팔다 – 마스다 무네아키 지음

경영이나 전략책에 좀 물렸다싶다. 인문서적을 좀 탐구해볼 생각이다. 미술사, 종교사, 전쟁사 같은. 괜찮은 책 있다면 추천을 부탁드린다.